2년전쯤 인가요.

아마도 더 되었을법한..

화이트프릴 언발 드레스 입니다. 

샘플로 만들고  여름에 저만 주구장창 입고 다녔던 드레스~

시기적으로 시즌을 놓쳐 계속 드랍되었던 드레스예요!

좀 더 입기 편하고 시원하고 드레시한 드레스를 만들고 싶어서

올 여름에는 꼭 만들겠다는 의지로  인사드립니다! :-)

보시면 아시겠지만.

언발란스 쉐입의 드레스로  쉐입의 라인에 따라 프릴을 주어

아방가르드하면서 고급스러운 드레스 예요.

심플한 끈나시드레스와는 차별화된 드레스이지요.

어깨끈으로 조절하여 전체적인 발란스를 잘 맞춰 주시면 되시고요.

살짝 에이라인 통으로 떨어지는 쉐입이라 

신체사이즈 구애 없이 

바스트 사이즈만 잘 확인하시어 구매하시면 되세요.

옆구리 옆라인에 지퍼가 있습니다. 

안감없음.

면100 코튼 소재에 특수 가공된 원단이여서

코튼소재 특유의 구김이 많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장시간 앉아있거나 활동을 하시다보면 자연스러운 구김은 있지요!

봉제부분도 놓칠 수 없죠!

수많은 옷을 만들고 입는 직업으로 

직업병 중 하나가 있습니다 .

명품이든, 국내 디자이너 옷이던.

저는 무조건 옷을 뒤집어서 봉제를 확인합니다. 

사실 봉제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옷의 퀄리티도 달라지고

라인감, 핏 도 달라지죠.

봉제 만큼은 정말 그 누구보다 자신있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대충대충한 바느질이 아니라 

정말 꼼꼼하고 세심하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일본 무역쪽, 그리고 국내 브랜드 TI.. , Mi..  등 작업하는 곳에서

봉제 하기 때문에 공임도 물론 타 브랜드보다 배가 비싼 곳이기도 합니다.

포기할 수 없는건 일단

옷을 뒤집어 봉제를 확인해 보시면 아실꺼예요!

대충대충 바느질이 아니라 정말 꼼꼼하게 작업하기 때문에

시간은 걸리더라도

장기간 , 특별한, 의미있는 그런 제품들을 만들기 위해서는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처음시작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마음이지만

갈롱드블랑 제품을 구매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퀼리티는 기본이고

내 옷 처럼 정성을 다해 만들고

의미있는곳, 그 어떠한 장소에도

갈롱드블랑 옷을 입으면 모두에게 빛이나고 

자신감을 얻고, 힐링이되는 그런 옷을 만들자라는 마음은 변함 없습니다. 

제품 하나하나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오늘 소개해드리는 드레스 또한

모두에게  빛이나는 드레스이길 기대해 봅니다.

사이즈

55

총장 

가장 긴부분 96cm

짧은 부분 71cm

바스트 44.5cm

66

총장 

가장 긴부분 96cm

짧은 부분 71cm

바스트 46.5cm

드라이크리닝을 추천해드립니다. 

배송

주말제외 7일 예정입니다. 

저희 모든 제품들은 직접 디자인하여 만들어지기때문에

사실 작업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허툴게 만들지 않고 기계적으로 마구 찍어내는 그런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옷 한벌한벌 시간과 정성이 담아 있습니다. 

여유있게 차분한 마음으로 기다려주시면 선물처럼 보내드리겠습니다.